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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머릿속에 저장되고 정리되어 입을 통해 이야기로 전달된다. 이런 당신의 이야기를 더 다채롭고 화려하게 변화시킨 것은 바로, 기술이다. 아울러 기술은 공유 방법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새로운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부터 하는 당신, 공감되지 않는가? 지긋이 고개를 끄덕였다면 DJI Osmo Mobile 2가 당신에게 아주 흥미로운 물건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 아이템은 아주 간략히 정리하면 조금 특별한 ‘셀카봉’이다.
한국인은 셀카봉에 친숙한 민족이라 사용법은 이미 알고 있을 거다. 이 제품도 DJI 앱을 통해 블루투스를 연결하고 아이폰을 장착하기만 하면 되는데, 바로 여기에 이 셀카봉을 특별하게 만드는 기능이 숨겨져 있다. 바로 TV, 영화에서나 보던 촬영기법들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타임랩스, 모션랩스, 하이퍼랩스는 도시의 웅장함과 숲의 고요함을 담을 때 매우 효과적이며, 슬로우모션과 안정적인 줌 컨트롤은 순간 포착에 좋다. ActiveTrack 기능에도 주목해 보자. 피사체를 터치해 지정해두기만 하면 내장된 센서와 모터가 미세한 떨림까지 다 잡아낸다. 이것이 요놈을 물건으로 만드는 핵심 기능이라 할 수 있겠다. 봉 자체가 배터리의 역할도 수행하며 최대 15시간까지 라이브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고, 보정 기능을 사용해 ‘캠 빨’을 맘껏 누릴 수 있다. 무게는 485g이다. 곧 출시 예정인 DJI Osmo Mobile 2는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메일을 등록하면 출시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