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C-Lux 콤팩트 줌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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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는 2000년대 이후부터 밀당의 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이카는 높은 브랜드 가치와 그에 걸맞은 기능의 제품들을 출시해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대를 자랑했지만, 중간중간 파나소닉과의 협업으로 아이덴티티는 살리면서 가격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라인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만 보아도 자가토와 콜라보한 250대 한정 M10 모델로 라이카 카메라를 선망하는 대부분 소비자를 밀어냈지만, 디자인과 가격에서 모두 매력적인 콤팩트 카메라를 바로 출시하면서 밀어낸 소비자들을 다시 강하게 당기고 있다.

산뜻한 느낌이 매력적인 라이트 골드와 오묘한 매력을 지닌 미드나잇 블루, 두 가지 색상의 라이카 C-Lux 콤팩트 줌 카메라가 7월,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은 2천만 화소로 1인치 센서를 적용해 더욱 선명하게 피사체를 담아내며 손 떨림 방지 기능과 정밀한 자동 포커스,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4k 영상 촬영과 초당 10프레임 연사 기능으로 놓치기 싫은 순간까지 잡아내며, 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마치 스마트폰처럼 카메라를 다룰 수 있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이전 C-Lux 모델보다는 가격이 좀 나가지만 당신도 라이카의 밀당 기술에 속수무책이 될 거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