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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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Porsche) 911 시리즈는 50년이 넘는 긴 역사 속에서도 언제나 굳건한 디자인 기조를 유지해왔다. 그런데도 911 시리즈는 줄곧 ‘사골’ 디자인 같은 단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보편의 가치에 부합하는 아름다운 실루엣, 그리고 대단히 세밀한 부분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기 때문일 것이다.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도 마찬가지다. 이번에 포르쉐가 공개한 신형 911 카브리올레도 극적인 외관의 변화는 없었다. 대신 크기만 살짝 키웠다. 리어 엔드가 44mm 길어졌고, 휠 아치도 조금 더 큼직해졌다.

신형 카브리올레의 선택은 진한 화장보다 알찬 내실이었을까. 무엇보다도 911 카브리올레 시리즈 최초로 PASM(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이 적용된 점이 눈에 띈다. 훨씬 더 재미있는 스포츠 주행성을 살리면서 비틀림 강성도 키웠다. 노면 위의 물을 감지해 주행에 도움을 주는 WET 모드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6기통 터보 박서엔진은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 토크 54.1kg·m의 힘을 낸다. 시속 100km까지는 단 3.8초면 충분하다.

사실 흥미로운 점은 따로 있다. 다름 아닌 탑 개폐 속도. 경량 마그네슘이 들어간 소프트탑과 새로 적용된 유압장치 덕분에 최대 50km/h의 속도에서도 단 12초면 바로 지붕을 열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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