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I Outdoors Boulder 플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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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달리지만 않는다면 여행 중 하루를 마무리 하기 전 한두잔의 알코올만큼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또 없다. 하지만 문제는 소주를 병채 들고 다니기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는 것이지만 다행스럽게도 GSI Outdoors boulder 플라스크(flask)가 우리에게 해답을 제시한다.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높은 이 boulder 플라스크는 폴리에스테르를 강화한 재질로 만들어서 오함마로 내리치지 않는 이상 깨질 수가 없다. 그리고 플라스크 몸통은 실리콘으로 둘러싸여서 손에서 미끄러질 일이 없고 떨어트려도 흠이 생기지 않는다. 용량은 10온스로 300mL 조금 안 되는 양인데 뒷산을 가볍게 산책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나갈 때 필요한 적당한 크기다. 가격은 $15(약 만 6천 원)로 그리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이지만, GSI의 품질을 고려하면 엄청난 득템이라고 할 수 있다. 품질 테스트 결과 뚜껑이 완전히 닫혔을 때 백팩 안에 넣고 아무리 흔들어도 액체가 전혀 새지 않았으며 몸무게가 70kg에 달하는 건장한 성인 남성이 밟았는데도 전혀 이상이 없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지인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가격대도 부담되지 않고 디자인도 여타 텀블러나 물병과는 달라 센스있는 선물로 적격인 플래스크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