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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OIL Puna 멀티툴
2022-04-01T14:43:22+09:00
3COIL Puna
$27+
$27+ pledge

남자들이 그토록 바라던 멀티 툴.

포켓나이프, 그중에서도 맥가이버 칼로 불리는 스위스 칼을 필두로 한 주머니 속의 작은 공구통, 멀티툴은 남성들에게 실질적인 필요성과는 상관없이 머스트 해브(Must-have) 아이템이다. 그러나 너무도 많이 알려진 탓에 별다른 개성이 없고 평소에는 절대 쓰지 않을 도구들만 잔뜩 들어 있어 애물단지로 전락하거나 존재감을 잃은 채 책상 서랍 속에 고이 모셔지곤 한다. 그러면서 조금 더 작고, 조금 더 개성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도구로만 갖춰진 멀티툴을 바라는 남자들이 자연스레 많아졌다. 그런 바람을 잘 알고 있던 고품질 나이프 제작 전문회사 3COILPuna 멀티툴을 개발했다.

푸나는 생긴 것부터 남다르다. 남자들이라면 익히 접해봤던 군대에서의 소총을 닮은 푸나 멀티툴은 가지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묘한 자부심이 생긴다. 여기에 약간의 허세는 덤이다. 거기에 스나이퍼들이 가지고 다니는 총 가방을 연상시키는 푸나의 케이스는 그런 남자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실용성도 갑이다. 실생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핵심 기능만을 담았다. 먼저 3COIL이 자랑하는 크레인(Crane) 나이프의 날이 탑재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칼날은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다. 나사를 풀거나 조일 때는 십자, 일자로 된 두 개의 탄창을 나사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개머리판과 손잡이 사이를 이용해 병도 딸 수 있으니 그 디테일에 또 한 번 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총구를 뽑으면 안경다리 연결부와 같은 작은 나사는 물론 푸나 자체의 조립과 해체도 가능하다. 보관은 개머리판의 공간을 이용해 키 체인처럼 다른 열쇠들과 함께 지니고 다니거나 가방의 지퍼고리에 달아도 스타일이 산다. 가장 작지만 이 정도의 스펙을 갖추고 있으니 단언컨대 3COILPuna 멀티툴을 거부할 수 있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