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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tone Q Adapt 인이어 이어폰
2022-04-04T14:42:45+09:00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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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듣고 싶은 만큼 듣게 해주는 말 잘 듣는 이어폰.

이어폰은 음악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어떠한 소음에도 온전히 그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면 그걸로 좋은 이어폰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차와 사람으로 붐비는 길가나 도심 한복판을 걸어갈 때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 밖에 들리지 않아서 자칫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주변 음과 음악과의 차단이 조절이 되는 이어폰이야 말로 요즘 요구되는 좋은 이어폰이 아닌가 한다. 그런 의미에서 덴마크 프리미엄 스피커 브랜드인 리브라톤이(Libratone)선보인 Q Adapt 인이어 이어폰은 말 그대로 좋~은 이어폰이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아직까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유저들만 이 말 잘 듣는 이어폰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이어폰 커넥터가 아닌, 2012년 선보인 애플사의 라이트닝 커넥터(Lightning Connector)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아이폰 / 패드의 색상인 검정, 실버, 골드, 핑크로 출시되어 있어서 해당 유저들에겐 깔맞춤하기 최적의 이어폰이다. 누가 보면 애플사에서 만들었다고 생각할 정도니까. 시티맥스(City Max)라고 명명한 4단계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기에 주변소음의 투과정도를 직접 정할 수 있다. 1단계는 80% 정도의 주변 소리가 들려서 이어폰을 빼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하며, 2단계는 60%로 안전에 지장이 없으면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상태이고, 3단계는 30% 정도만 투과 시켜서 음악에 좀더 집중하게 하고, 4단계는 실내에서 10% 미만의 투과율로 완전히 음악속에 빠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에 달려있는 리모콘을 통해 볼륨조절 및 퍼즈(Pause) / 재생은 물론, 전화도 걸거나 받을 수 있으니 요즘 이어폰이 응당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능을 모두 가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아직까지는 라이트닝 커넥터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트, 심지어 아이팟까지 모두 호환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라는 단서를 남겼기 때문에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