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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마우스에 건전지를 끼워 사용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불편함과 빨리 닳는 건전지를 탓하며 결국 유선 마우스로 갈아탔을 것이다. 물론 요즘은 무선 마우스용 건전지가 따로 출시되기도 하고 건전지 자체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되어 쓸 만 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충전을 해주어야 한다는 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마우스를 쓰다가 중요한 순간 배터리가 닳거나 건전지를 사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불편해도 유선 마우스를 쓰자, 라고 생각하게 된다. 만약 마우스와 항상 함께 쓰는 마우스 패드로 마우스를 충전할 수 있다면 어떨까.
PC 하드웨어 및 주변기기 제조사인 로지텍은 무선 충전이 가능한 마우스 패드 로지텍 G 파워플레이 무선 충전 마우스패드와 게이밍 무선 마우스를 출시해 무선 마우스의 불편함에 탄식했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지텍의 라이트스피드 기술로 타사 대비 15배 더 빠른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있어 배터리 걱정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충전할 때에도 무선으로 충전하기에 추가 USB 수신기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부드러운 부분과 좀 더 딱딱한 부분 두 가지의 면이 있어서 사용하기에 편한 쪽으로 놓고 사용하면 된다. 마우스패드와 함께 판매되고 있는 게임용 마우스 역시 그립감과 움직임이 남달라 수월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우스 패드로 무선 충전이 된다고 해서 어느 한 부분에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하는 동안, 웹서핑을 하는 동안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무선 충전용 마우스패드와 C703 마우스를 함께 구입할 경우 $200(약 22만 원)이며 마우스패드와 C903 마우스를 함께 구입하면 $250(약 29만 원)이다. 이제는 배터리 걱정 없이 무선 마우스로 마음 편하게 게임을 즐기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