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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E-타입 재탄생
2022-04-04T10:05:17+09:00
재규어 E-타입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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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라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라고 극찬했던 재규어 E-타입이 재규어 클래식 디비전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딱 10대만.

페라리 창립자 엔조 페라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평가한 재규어 E-타입. 1961년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뒤로 수많은 자동차들의 도전을 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의 왕좌에서 내려올 생각이 아직 없는듯하다. 그 덕분에 수많은 자동차 수집가들의 차고에 한대씩은 꼭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귀중한 모델이기도 하다.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의 익스테리어와 럭셔리함이 흐르는 인테리어. 이렇게 레이싱카의 스펙과 세단의 안락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차를 원하는 사람은 한둘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클래식카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차량의 컨디션. 아무리 세기의 명차라 해도 먼지가 쌓이고 여기저기가 구겨진 채로 방치되던 모델이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그렇기에 재규어는 ‘어련히 알아서 잘 관리 해주겠거니-‘라고 생각하는 다른 브랜드들과는 달리 ‘재규어 랜드로버 클래식 웍스(Jaguar Land Rover Classic Works)’라는 재규어의 클래식 디비전을 통해 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낸 보석은 가장 잘 아는 우리가 끝까지 책임져주겠다’는 뜻이다. 이들이 이번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재규어 E-타입은 1965년 픽스드 헤드 쿠페 모델로 0-60mph(약 97km/h)까지 약 7초에 주파하며 최고 150mph(약 241km/h)까지 달릴 수 있는, 지금 바로 공도에 내놔도 꿀리지 않을 성능을 지닌 이 노익장 넘치는 모델을 세세한 복원작업을 거쳐 마치 신차와 같은 컨디션으로 재탄생시켰다. 아쉽게도 10대만 생산할 계획이라고 하니 재규어가 직접 손 본 ‘진짜’ 재규어 E-타입이 탐나는 분들은 재빨리 움직여야 할듯하다.

https://youtu.be/ZW2wNHNnT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