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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tz’ by Talia Baiocchi & Leslie Pariseau
2022-03-30T15:31:25+09:00
Spr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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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는 왠지 한잔 꼭 마셔줘야 할 것 같은 칵테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요즘 술의 종류가 매우 다양해지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으면서도 과일 맛이 나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제품들의 경우 맛있다고 홀짝홀짝 마시다가 갑자기 정신을 놓아버리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면 자신의 주량을 직접 파악하여 미리 조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칵테일을 만들고 싶다면 Talia Baiocchi와 Leslie Pariseau의 ‘스프리츠(Spritz)‘를 참고하면 좋다.

먼저, 스피릿이란, 위스키, 브랜디, 럼, 진, 보드카와 같은 증류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칵테일들은 인기가 좋다. 워낙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들이기에 그냥 마시는 것보다 다양한 조합으로 만든 칵테일이 분위기를 살리는 데에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화이트 럼을 기본으로 한 블루 하와이를 한 잔 만들어 주는 것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칵테일 색에 파인애플과 레몬주스의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느껴져 기분이 한층 업될 것이다. 특히 처음에는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 색상이 아름다운 칵테일들을 만들지만 이 책을 좀 더 꼼꼼하게 읽었다면 칵테일은 물론 그 외 소소한 이탈리아 요리법 역시 알려주기에 가이드로 적합하다.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담뿍 담은 책이기에 직접 보고 따라 한다면 손쉬운 조리법을 알려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스프리츠는 커버는 양장본이기에 매우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빈티지 느낌을 나게 하며 무광 처리되어 있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게다가 색감은 남색과 노란색으로 강렬한 배경색에 피치크러쉬를 연상시키는 칵테일이 그려져 있어 한 권쯤 소장하고 있으면 좋을 책이다. 올여름엔 더운 날씨를 뚫고 바에 가는 것보다 집에서 스프리츠와 함께 나만의 미니 바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