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 공식 트레일러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반가울 수가. 다 필요 없고 우리를 수트의 환상에 빠지게 한 장본인 콜린 퍼스가 돌아왔다. 개연성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 그냥 살아서 돌아온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용서가 되고 이 영화를 반드시 관람해야 하는 이유다. 젠틀맨 세계의 모든 것을 알려준 영화 킹스맨이 돌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킹스맨: 골든 서클’은 킹스맨의 본부와 양복점이 파괴되고 여느 스파이 영화가 그렇듯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최고의 스파이로 성장한 에그시와 미국의 킹스맨이 만나 난장판이 된 세상을 구하는 내용이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주인공 에그시의 테런 에저튼을 비롯해서 채닝 테이텀, 할리 베리, 줄리안 무어, 제프 브리지스, 그리고 우리의 콜린 퍼스 등, 더욱 화려해진 출연진들이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