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스펜서 Floor Pi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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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와 네 개의 다리.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그리고 학교 혹은 직장을 거쳐 다시 밤에 눈을 감을 때까지 우리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의자 위에서 보낸다. 평균적인 직장인은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의자에서 보낸다고 하며, 이러한 생활습관에 대해 많은 전문의는 주기적으로 의자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렇게 의자에 둘러싸인 일상에 신선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등장했으니, 바로 로스앤젤레스의 산업 디자이너 Spencer Nikosey가 만든 킬스펜서 Floor Pillow다. 비록 보통의 방석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밝은 색상이나 꽃무늬는 없지만, KILLSPENCER Floor Pillow는 일반 방석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외관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 바닥 쿠션의 겉면은 텍스쳐가 살아있는 프리미엄 가죽 원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쿠션의 내부를 채우는 내장재는 다른 소파나 침대 매트리스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폴리우레탄 폼으로 되어있어 바닥이 아무리 딱딱하더라도 당신의 몸을 푹신하게 받쳐줄 것이다.

킬스펜서 Floor Pillow는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작은 크기의 방석은 107cm x 81cm x 18cm의 크기와 약 9kg의 무게를 가지며, 큰 크기의 방석은 142cm x 117cm x 28cm의 크기와 16kg의 무게를 가진다.

이 호화스러운 한정판 가죽방석은 KILLSPENCER 공식 홈페이지에서 $2,800(약 317만 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나, 2017년 3월 19일 기준으로 5개의 재고만이 남아있다고 하니 의자를 탈출해 쉬고픈 당신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